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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고있는 새댁이야기
처음 먹어본 잡곡 흑미밥 햇반 전자렌지 없이 먹는방법 본문
마트에서 흑미 햇반을 사왔어요. 집에서 먹기는 처음입니다. 맛있어요. 가끔 이용 하게 될거 같습니다.
저희 집은 전자렌지가 없기 때문에 끓는 물로 데워야 하는데 예전 편의점 도시락 뚜껑을 닫고 돌린 이후 꼭 사용설명서를 보게됩니다.
햇반을 전자렌지 없이 끓는 물에 먹는방법입니다.
끓는물에 10분 개봉하지 말고 퐁당 넣어주세요. 그리고 냄비 뚜껑을 닫아주세요.
저는 평소 라면 먹는 냄비에 사이즈가 딱 들어가네요. 누르면 2개는 들어 갈거 같아요.
물양이 너무 많으면 이렇게 물이 넘쳐 흐르니 조심하세요. 덕분에 인덕션 청소 했습니다. ㅎㅎ
출근 준비중이라 방에서 드라이 하느라 소리도 못 듣고 넘치는 줄도 몰랐는데 엄청 넘쳐 흘러서 주변이 물이 흥건했어요.
물이 넘치니 인덕션이 모두 자동으로 꺼졌어요. 똑스러운 인덕션.
10분뒤 짜잔
뜨끈뜨끈하고 촉촉하게 맛있는 흑미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물론 집에서 갓 지은 밥이 더 맛있지만 햇반도 만족합니다. 저는 매우 맛있습니다. 밥 하기 귀찮고 시간이 없을때 딱입니다. 양은 저한테는 딱인데 남편님은 2개는 기본으로 드셔야 할 양입니다.
전날 남편이 끓여준 오뎅국과 함께 맛나게 아침먹고 나왔어요. 엄마 반찬들과 남편 오뎅국 초간단 햇반과 함께한 행복한 아침이였습니다.다행히 남편님이 아침을 안드시므로 이리저리 핑계로 아침은 패스 했는데.ㅎㅎ
저도 뚝딱뚝딱 빠르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단계가 언젠가 오겠죠. 아직 한끼를 준비하기 위해 최소 한 시간은 기본이네요. 요리 못하는 딸래미 위해 가끔 반찬을 만들어 나눠 주시는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요. 나보다 요리 잘하는 우리 신랑 와이프 맛난거 해주려고 신경쓰셔 주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