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고있는 새댁이야기

뭐라도 매일 꾸준히 해보자. 일단 하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지만 사진 찍고 올리는건 한꺼번에 하려는 게으름 그래도 했다면 나를 토닥여주기 . 잘했다. 기대하며 준비 했고, 기대했을텐데... 조용히 집에서 생일 케익과 파티를 했다. 내년엔 소중한 사람들 초대 해서 시끌시끌한 생일 파티 신나게 하자 .

매일 하나씩 생각 집중 뭐 그냥 무엇이라도 해보자 마음으로 시작하여 3일차 되었다 . 잘했다 일단 작심 3일은 넘었다 . 나에게 박수를 .. 일을 할때나 평소 꼼꼼 하다고 자부했던 나인데 뭐라 그리 정신없는지 서류 3장 만 빈칸 채워 넣으면 되는것을.. 제출하고 보니 빠진거 투성 이다. 꼼꼼은 무슨 ..하하하 그냥 웃음이 나버렸다. 다시 해야지 이건 육아도 코로나도 핑계 댈수 없는 덜렁이 된 듯 하지만 다시 내게 집중의 시간이 좀 더 생기면 괜찮아질거라는 합리화를 하기로 그래도 후다닥 잘했다 토닥토닥

매일 하나 라도 사진or 그림 뭐라도 하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2일차. 어제 사진 찍고 오늘 작성하지만 그래도 완료했다는 만족감 으로 토닥토닥. 더 더러워야 정상일텐데 세탁 안해도되는 신발이 참으로 속상하다. 코로나 참 너 밉다

요즘 정말 참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다. 뭐라도 뭐든지 해보자 마음 먹었다 . 나를 돌아볼 시간과 여유도 없는 요즘이기에. 어쩌다 보니 우선 순위에서 제일 뒤로 뒤로 ... 미뤄 두던 나의 마음도 이렇게 나마 토닥여주기로 했다. 토닥토닥 .... 뭐라도 아무거나라도 단 몇 초라도 나만의 마음 집중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