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고있는 새댁이야기

6살 기록 그림그리기 모든게 그림 도구인 우리 아이! 이젠 엄마 핸드폰 노트10 펜으로 그림 그리기 시작했다. 본문

Life story 육아 기록

6살 기록 그림그리기 모든게 그림 도구인 우리 아이! 이젠 엄마 핸드폰 노트10 펜으로 그림 그리기 시작했다.

Happysiri 2023. 3. 12. 15:03

한참을 엄마 노트1 0 핸드폰으로 그린 그림 우리 별이 짜잔 하고 보여준 그림

문득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놀라게 된다. 집에는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다양한 형태의 색연필 싸이펜들과 물감놀이가 세팅되어 있는 책상이 있다.

작품명 : 거울에 비친 사람


노트10 으로 그림 6세 그림 거울에 비춰진 모습
노트10으로 그린 6세 그림


혼자 스케치북에 붓과  물감으로 그림 그리다 풀로 장난감을 다 가져가 붙여놓기도 하고 크기가 다른 다양한 붓들로 칠하고... 정말 그림그리기는 혼자서도  참 잘 놀다.  가끔 손바닥 발바닥 찍 기 놀이를 통해 온 손과 옷이 범벅이 되기로 ...ㅠㅠ

물론 물도 엎고 주변 매트나 가구는 엉망이지만... 그냥 둔다. 마음껏 놀게 한다. 대신 책상 아래는 언제나 걸레와 마른 수건이 준비되어 있다.

이젠 다양한 그림 놀이 하다가 문제가?! 생긴 듯하면 당황하지 않고 혼자 쓱쓱 닦는다. 실내복은 다 얼룩덜룩 그래도 그냥 마음껏 그리게 둔다.

하지만 난 걱정이 많다. 영어는 당연히 모르고, 한글도 따로 공부시키는게 없어서말이다. 집에서 하는  다른 공부 하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엄마로서 학습?! 방치하는 거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걱정은 되는데 그래도 아직 좀 자유롭게 놀게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잘하고 있는 걸까...? 오늘도 엄마는 고민 중이다.

이름은 쓴다. 하지만 글씨의 개념이 아닌 그리기 수준 내 맘대로 이름 그리기이다.

이케아 책상이 그림 그리기 책상으로는 최고인듯하다. 별이 이케아 책상은 이미 온갖 물감과 싸이펜 크레파스로 닦아도 지워지지 않을 정도록 알록달록해지고 이제 조금 작아졌다. 벌써 5년째이니 정말 잘 사용했다. 가성비 최고인듯하다.


미술 책상 옆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조금 더 큰 책상을 두었다. 흔히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책상의 형태와 비슷한 건데...
이제 조금 큰 책상을 사주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엄마의 고민은 점점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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