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포켓볼 당구대 세트 우리집 두번째 홈 게임 소개합니다.

부루마블에 이어 두 번째 저희 부부의 메인 놀이인 작지만 강한 가정용 미니 포켓볼 소개합니다. 홈 파티나 집들이를 위한 손님용 게임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론 저희 부부가 매우 즐겨 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발산역 모던 하우스를 자주 가는데 우연히 미니 당구대를 발견했어요. 평소 먼저 사자하는 일 없던 남편인데 저를 간절히 바라보며 저의 손을 꼭 잡고 저거 살까? 하는데 왜 난 맘이 흔들렸을까요.  미리 정해놓은 구매리스트에 없던 것은 웬만해선 안 사는데 말입니다. 

남편이 실제로 당구를 참 잘합니다. 주변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아주 아주 잘한다고 합니다. 전 당구는 못해서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주변에서 엄지척합니다. 거의 아마추어 프로 수준이라는 내 남자의 과거 몰까요. 흠..

실제 당구 실력보다는 운과 힘 조절이 포인트 이므로 당구를 잘하든 못하든 관계없는 거 같아요. 실제로 하면 절대 못이길 남편도 제가 이겼답니다. 미니 포켓볼세트 구매해서 게임 해보니 막상 제가 빠져들었습니다. 첫번째 홈 게임 부루마블보다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친구들끼리 게임할 때 추천 합니다. 작아서 가만히 않아서 게임 할거 같지만 실제 하다보면 위치 때문에 요리조리 움직여야 하고 무엇보다 몰입도가 최고입니다. 저는 사다리 타기보다 재미있습니다. 정하는 룰에 따라 빨리 끝날 수 있어요.

그럼 저의 집 홈 게임용 미니 포켓볼 세트를 소개합니다.​ 

미니 당구대 구성은 사진과 동일합니다. 사진 속에 없지만 초크도 들어 있어요. 정말 있을 거 다 있는 축소판이에요.

​제가 실제로 잡은 공 크기입니다. 공 무게 숫자 등 디테일이 결코 아이들 장난감 같지 않습니다. 

사진속에는 안보이지만 미니 초크도 있어요. 실제로 미니 당구대 세트 보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을까 생각 할 수 있지만 승부욕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실력보다 힘 조절과 운이 80%인 게임이라 나름 공정합니다. 

다음 큰집으로 이사 하면 다리 까지 있는 조금 더 큰 가정용 당구대를 구매 할까 합니다. 이제 제가 당구를 배우고 싶네요. 한번 빠지면 푹 빠지는 저 땜에 남편이 살짝 말리기는 하지만 , 어디까지나 손님용으로 홈파티용으로 말입니다. 

이곳으로 쳐서 쏙하고 넣으면 이깁니다. 규칙은 실제 당구나 포켓볼 룰 보다는 즐기는 게임 구성원에 맞게 정하시는것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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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 하고 나면 저기 보이는 청소대로 쓱쓱 쓸어서 정리해주시고 시작하세요.

​미니 포켓볼 공도 물티슈를 닦아서 다시 보관했습니다. 그대로 정리해서 원래 박스에 보관하면 되기 때문에 부피도 차지하지 않고 보이지 않게 넣어두었다가 다시 꺼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모던 하우스에서 구매한 미니 포켓볼 세트 19,900원이였습니다. 

발산역 모던 하우스는 NC 백화점에 있습니다. 맛집도 많고 놀거리도 많아요. 오늘은 모던 하우스에서 득템한 미니 포켓볼 당구대세트에 대해 공유 하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게임 참 좋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