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반찬통 냄새 제거 하는 방법, 집에 있는 재료 활용방법

 

간편하게 반찬통 냄새 제거 하는 방법입니다.

 

설거지 하고 말려 놓은 반찬통에 다른 반찬 넣을 때 킁킁 냄새 맡아 보신 다 있으시죠.

특히 우리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

 

 

한국대부분의 반찬의 기본양념이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등이다 보니 반찬통에 냄새가 나게 됩니다. 세제로 아무리 열심히 닦고 말려보아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 한국의 반찬 냄새들.

 

저도 반찬그릇과 과일 야채 그릇등을 어느정도 정해 놓고 사용해야 하는데 무조건 다 잡히는데로 사용하다보니 반찬통 유리통 락앤락 등에 모두 냄새가 나게 되었습니다. 집안일에 실수 투성인 초보새댁 이번엔 반찬냄새 제거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쉽고 빠르게 반찬냄새 제거 하는 방법을 공유 합니다.

 

 

 

 

1. 설탕

반찬통에 물을 반 정도 넣고 설탕을 1:2 비율로 넣어 주세요. 반찬통 크기에 따라 한 두 스푼 넣어 주시고 뚜껑을 닫고 흔들어 뒤집어 놓으세요. 자주 통을 뒤집어 주시면 좋습니다.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세제로 닦아서 말려 주시면 됩니다.

 

 

2. 쌀뜨물

한국인의 주식 쌀밥 활용하기 가장 편하지요. 쌀 씻을 때 나오는 뿌연 물이 쌀뜨물입니다.

국이나 찌개 끊일 때 보통 활용 되는데 냄새제거에도 효과적인걸 이제 알았습니다.

따로 준비할거 없이 쌀 씻을 때마다 옆에 반찬통이나 그릇을 두어 쌀뜨물을 부어 놓으세요.

냄새나는 반찬통에 쌀뜨물 부어 넣고 뚜껑 닫고 반나절에서 하룻밤 담가둬 주세요.

마찬가지로 세제로 닦아서 말려 주시면 끝 입니다. 저는 이 방법도 편했습니다.

 

3.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랑 퐁퐁 을 넣어 흔들어 주세요. 반나절 담가두었다가 씻어주시면 됩니다.

베이킹소다는 탈취효과랑 살균 효과가 있어요.

탈취 살균 효과가 있어 특히 화장실 청소할 때 식초랑 함께 사용해주시면 좋아요.

베이킹소다는 정말 사용 할 때가 많아요. 다양한 활용 방법을 찾아 기록해야겠어요.

 

 

4. 상추와 야채

샐러드를 좋아 하는 저는 늘 야채와 샐러드가 냉장고에 들어 있습니다. 쌀뜨물처럼 있는 재료 활용 하 것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먹고 남은 상추나 끝부분 모아 놓은 것들을 냄새나는 반찬통에 그대로 넣어 주고 하룻밤 두어주세요. 

그리고 퐁퐁 으로 씻어 말려 놓으시면 냄새가 빠져요.

꼭 상추가 아니 여도 남은 채소 샐러드 등을 활용해보세요.

 

그 밖에 식초나 커피 가루(원두 내리고 남은 커피찌거기입니다)를 넣어 두는 방법도 있어요.

 

반찬통 반찬냄새 제거방법을 요약하면

(식초,베이킹소다,쌀뜨물,커피가루,설탕등을) 물에 섞어 담가 두어나 혹은 (상추 등의 야채 등을) 넣어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지난 후에 퐁퐁 으로 씻어 말려 주세요. 이왕 말릴 때 햇빛에 말리는 방법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활용해 보세요.

 

100% 제거 되지는 않아도 80%이상 냄새가 제거 되는거 같습니다. 용기를 보관할때는 뚜껑을 꼭 닫지 말고 살짝 열어 보관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