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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고있는 새댁이야기
6세 기록 _23년 50개월 넘어 발생하는 언니의 효과 본문
언니가 되었다. 이제 아기 우리 아가라 하면 " 아니야 아기 아니야, 언니야 "라고 화를 낸다. 언니이기 때문이다. 이 맘때 5살6살 나이는 매우 중요한듯 하다.
3살~4살 이제 말을 배울 때 이웃 언니 오빠 한테 'OO야' 혹은 '야' , '너' 라고 말은하면 정말 그 상대 아이는 정말 많이 화내며 "아니야 아니야 왜 언니라 안해" , "오빠라고 해야지" 라며 화를 냈다.
꼬맹이들 다 똑같아 보이는 3.4.5,6살 아이들인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화를 내고 속상해 할까?
우리 아이에게 소리 치는 그 상대방 아이에게 가능한 부드러운 톤으로 " 동생이 아직 잘 몰라 실수 했어 이모가 대신 미안해" " 그리고 동생도 알려 주면 금방 배울 수 있어 아직 아기라서 그래 부탁해 ", " 속상했지 그리고 조금만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면 안될까 ? 라고 대신 사과 하고 별이에게 별아 언니라고 해야지 혹은 오빠라고 해야지 하며 알려 주었다.
음~ 조금 예민한 아이들인가 ?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흘러갔는데 ,역시나 육아에는 쉽게 판단 하지 말 것~ !!
우리아이가 그 나이가 되니 또 다~~~ 이해 된다. 세상에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 하시고 예민함을 보이시니 말이다. 언니라서 혼자 할 수 있고 언니라서 씩씩하고 !
꼬꼬마 동생들이 지나가다 OO아 라고 부르기라도 하면 꼭 다시 가서 알려준다.기분 좋을 때는 "아가야 난 이제 6살 언니야.언니라도 해야지" 때론 "아니야 언니야" 라고 큰소리를 내어 말할 때도 있다보니 엄마인 난 별아 소리 치지 못하게 이야기 하며 ,그저 아기 부모님들에게 민망함과 미안함에 죄송함을 몸으로 표현하게되는 ...하하하
그나저나 이제 만나이로 하게 되면 생일이 아직 많이 남은 우리 별이는 정확히 아직 4살인데... 음 이걸 어떻게 설명 해야 할까.. 참 난감하다.
간혹 지나가는 아장아장 걷는 아가들에게 "엄마~아기 귀여워~" ,"아이 귀여워라"를 남발 하시어 지나가는 분들이 "너도 아기야" "귀엽네" 라고 대답해주시면 , 절대 인정 안하는 우리 별이다. 아주 씩씩하게 대답한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난 아기 아니에요 난 6살 언니에요!!" 라고 당차게 다시 말하는 우리 별이.
작년 재작년 놀이터에서 만났던 그 아이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리고 우리 아이도 지금 그러하듯 5살에서 6살 되는 아이들에게 호칭과 언니 오빠 형 동생은 매우 중요하다. 이 또한 잘 성장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인정 해 주자.
어른들 시선에선 고만고만 한 꼬맹이들이 그저 귀엽지만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임을 그저 인정 해주자!
동영상을 남기고 싶은데 왜이리 난 늘 타이밍을 놓치는지.. 핸드폰을 꺼내는 순간 늘 상황이 끝나거나 끝난 상황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