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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리엄마 (1)
한국에 살고있는 새댁이야기
엄마의 아침 새벽 기상 목표! 아이에게 엄마의 아침 잔소리를 안하고 등원 시켜 기분이 좋은데 난 왜 우리 엄마의 한 숟가락만 더 하는 아침 잔소리가 듣고 싶을까
엄마의 아침 새벽 기상 목표! 처음 마음먹은 것처럼 5시 기상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비록 비몽 사몽의 상태이지만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난 것도 매우 만족하고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았다는 것에 스스로 예쁘다 예쁘다 칭찬해주고 있다. 아이에게 엄마의 아침 잔소리를 안하고 등원 시켜 기분이 좋은데 난 왜 우리 엄마의 한 숟가락만 더 하는 아침 잔소리가 듣고 싶을까? 어릴 적에는 늘 한 템포 느린 나에게도 우리 엄마는 내가 뭘 하든 그렇게 예쁘다. 잘한다 할 수 있다. 칭찬 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잘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크게 주눅 들지 않았을 수 있었던 거 같다.사신 난 뭐든지 늦은 아이였다.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달면서 나 스스로에게 어느 순간 뭘 해도 예쁘다 잘한다 잘할 수 있다는 칭찬의 말이 점점 인..
Life story 육아 기록
2023. 3. 8.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