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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고있는 새댁이야기
엄마 눈 사태가 뭐에요? 응 눈사태는 지진이 나면 땅도 산도 흔들려 그때 그 위에 있는 눈들이 산 아래로 쏟아져 내려 오는 거야 혹은 강한 바람이나 눈이 많이 쌓여 있다가 눈이 너무 무거워 아주 많은 눈들이 눈사람만들때처럼 굴러 쏟아 지고 점점 많은 눈들이 모여모여 큰 눈 덩이들이 만들어 지는 거지 그럼 눈오리가 필요 하겠네요 ? 눈오리로 담을 수 없을 거야 산에 쌓여 있던 아주 많은 눈들이 우르르 아주 많이 내려 오니깐 그럼 아주 큰 눈오리가 있으면 어때요? 음... 그렇게 많은 눈을 담을 수 있는 눈오리는 누가 들지 우리는 못들거야 그럼 로봇를 만들면 되겠어요 !! 힘센 큰 로보트가 눈오리로 눈을 모두 담아 사람들을 구하면 되죠!! 그래 그럼 로봇은 누가 움직일까? 누가 만들지 ? 별이가요 !! 별이..
몇일 째 나의 컨디션은 최악이다 영양제도 약도 소용이 없다 게다가 어깨는 만세 자세는 커녕 옆으로 앞으로 뒤로 위로 모두 안된다 통증이 너무 끊어 질 듯 아픈데 우리 별이가 이상하다. 비상이다. 어느날 저녁 춥다고 한다 그리고 목이 쉬어 간다. 열도 없고 잘 놀고 잘 먹고 왠지 걱정이 된다 . 결국 밤에 열이 났다. 38도 뜨껍다 그리고 기침이 시작 되었다. 컹컹 기침 유치원을 결석하고 해열제를 먹이니 열이 바로 잡힌다. 다행인데 아이가 쳐진다 이상하다. 낮잠을 너무 오래 자나 싶은데 이건 자는게 아니라 지쳐 숨소리도 점점 거칠어 지고 쳐지는 거였다. 내팔이 아프든 내가 컨디션이 최악이든 복통이 있든 갑자기 어디서 에너지가 나오는지 내 몸이 신경 안쓰인다.지금 생각하니 그날 아침 점심 아이만 챙겨주고 난..
팔이 아프고 몸살기운이 있는 것도 같고 그래서 근육통이 생긴걸까? 갑자기 자고 나니 어깨가 너무 아프다 나란히 나란히 자세도 안되고 머리 묶으려고 시도 했다가 울 뻔 했다. 아이를 안아 주려다 주저 앉고 뭐지 갑자기 왜 생각해 보니 친정 다녀오며 별이가 잠이 들어 지하철에서 40분 정도를 아기때 재우는 자세로 앉고 재웠다. 지하철이다 보니 옆에 피해 안주고 가능한 팔에 힘을 꽉 주고 있다보니 머리가 누어져 있던 왼쪽 팔에 무리가 온게 아닐까 하는 의심은 들었지만 딱히 원인은 모르겠다. 신생아 시절에도 몇번 아파서 병원에서 조심하라고 했던 적은 있었는데. 너무 아프다 2일이 지나고 고통이 풀리지 않아 결국 병원을 갔다. 그 전에 몸살 기운으로 근육통이 아닐까 내과를 갔으나 과로로 인한 몸살로 영양제를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