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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고있는 새댁이야기
아침에 유치원 가기 전에 책을 읽다가 물어본다. "엄마! 개 랑 오리 랑 똑같아요?" "응?", "뭐 지?","무슨 말이지" 잠깐 생각하다 "개 랑 오리는 달라, 개는 포유류 동물이고 오리는 조류 새야?" (답이 아니라는 것은 알았지만 딱히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 그냥 말해주었다) 역시나 "엄마 그거 아니고, 영어가 똑같아” “개도 덕! , 오리도 덕!", " 똑같아" 아이고 이제 알겠다. 어제 오리가 영어로 뭐냐 고 물어본 아이의 질문에 " 덕 "이라고 대답해 준것에 연결선이었다. 얼마 전 지나가다 "개가 영어로 뭐 야?" 물어보아 “도그" 라고 답해주었는데, 이 두개가 아이한테는 똑같아서 이상했던 것이다. 이건 엄마의 잘못된 발음의 결과이기에 핸드폰 영어 사전을 검색하여 정확한 발음을 들려주었다. ..
안녕하세요 .안녕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 미안합니다.죄송해요.미안해 ... 기본적인 인사 인사에 대해서는 살면서 기본이기에 꼭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 중 미안해 라고 말할 때는 특히 정중하게 해야해 라고 알려 주고 있다. 간혹 미안해요 죄송해요 미안해 라고 해야 하는 순간 민망함 혹은 당황함 인지 장난스럽게 할 때가 있어서 말이다. "사과를 해야 할 때는 진심으로 정중하게 하는거야" 알려 주었다 물론 나도 별이에게 사과 할 일이 생길때는 "엄마가 이렇게 저렇게 한 건 미안해" 라며 진지하게 (정중하게) 사과를 한다 . 그러다 보니 친구랑 문제가 생겨 미안해 할때 웃으면서 장난치듯 하지 않고 " 친구에게 나름 진지하게 누구야 미안해" 라고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 신기하게 그러면 상대 아이들도 ..
살면서 너무 많은 일을 경험하고 있는 요 근래 몇년 적응이 된건가 점점 무디어지네 문든 복잡한 생각하기 싫은 혹은 고민해봐야 해결이 안되는 혹은 방안이 없는 문제들을 머릿속 한쪽 저어어어편 아주 끝자락 끝에 달랑달랑 꾸우우욱 밀어 넣고 아무렇지?! 않은 척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 자랑이다. 근데 맞아 진짜 자랑이다!! 이건이거고 저건 저거고 살아가야지 그럼!! 잘하고 있어!!! 한참 일하고 쉬는 이 타임 달달한게 마시고 싶어 달달한 국민 커피 한잔 했는데 왜 쓰지 음.. 설탕을 한 스푼 푹 더했는데 쓰다 별이의 소중한 아이스크림을 사알짝 훔쳤다. 미안 하원하기 전에 채워야겠다. "엄마 때문에"라며 대성통곡 하기전에 말이다. 오호~ 오랜만에 먹는 이이스크림 진짜 맛있네 달달함 이 확 느껴지며 기분 업..
늘 쌓인다. 어린이집에서 부터 그 조만한 손으로 무엇이라도 만들어 오면 신기하고 귀여워서 사진 찍고 집안에 전시하고 그랬는데. 점점 쌓인다 .. 유치원에 가니 이제는 스스로 만든 엄마 주는 편지라고 돌돌 접은 종이에서부터 클레이 요리까지 상상초월 멋진 작품들을 들고 온다 물론 너무너무 행복해서 안아주고 고맙고 감동하며 기쁘게 받아 또 전시 하지만, 헉... 점점 쌓인다 . 문제는 그나마 보관 할 수 있으면 다행인데 시간이 지나면 굳거나 변질되는?! 것들이 생긴다 . 몰래 몰래 버려야 한다 엄마의 아슬 아슬한 미션이다. 걸리면 각오해야 한다. 내 소중한 작품 어디갔냐고 내가 아끼는 건데 엉엉 그 날은 떼쟁이 변신하고 몇 날을 반복 이야기를 들어야하고 동네방네 죄다 이르는 피곤함이 " 엄마가 내 소중한 작품..
2일 전 부터 배가 아프다고 했다. 그러다 잘 놀고 컨디션 좋고 잘 먹고 아프지 않다고 하니 괜찮은가 싶었는데 유치원 끝나고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신나게 놀이터에사 놀고 나서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안아 달라했다. 급하게 문 연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 이미 늦은 시간 늦게까지 하는 병원은 멀고 그래도 가려고 하니 엄마가 안아 줘서 괜찮다고 아프지 않다고 다시 컨디션 좋아져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괜찮은가 싶어 고민하다 우선 병원을 안가고 응가는 안하고 기분좋게 잠들었다. 아침 되어도 컨디션이 좋았지만 그래도 불안하여 병원에 갔다. 이상 소견은 없지만 변비도 원래 있었던 아이다 보니 엑스레이를 찍어 보기로 했다 . 병원에서도 6세 언니 등장이다 "전 6살이에요 . 언니라서 병원에서 울지 않아요 엑스레이도 잘..
외출 나갔다가 급 배가 아프다 해서 되돌아 왔다 일요일인데 병원을 가야 하나 고민하는데 .. 돌아오는 중 시간이 지나니 별이가 점점 괜찮다 . 엥~!! 배가 아파 집에 가고 싶다 했는데 ... 꾀병 없던 아이였기에 진심으로 일요일 병원 찾고있었는데 말이다. 아프다 하면 정말 아픈곳이 있었던 아이였기에 난 혼란스러워졌다. 어떻하지!! 바로 바로 이것이 그 꾀병?! 일단 집으로 향하고 도착하니 숨박꼭질 하고 달리기 시합 하자고 신나 하네 오호~~ 요 귀여운 꼬맹이 또 걱정한 맘에 화가 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오늘도 역시나 육아의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 왔다. "안되 , 아픈데 뛰면 안되, 집에 가서 쉬어야해" "엄마 나 이제 괜찮아요!!" "아니야 배아픈데 추운데 있으면 안되 언능 들어가 눕자" 별이 점..
사람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우리 별이 “엄마 난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 어요””언니도 있었으면” 늘 노래를 부른다. 엄마 옷 속에 인형을 밀어 넣고 엄마 배속에 아기가 있어요!! “엄마, 내가 이야기하고 노래 불러주면 아기가 듣겠지” 라며 아기 놀이를 한다. 그리고는 “아기가 태어났어요” 안아주고 노래 불러주고 이불 덮어주며 아기 놀이가 시작한다. 그럴 때 마다 엄마는 미안한 마음이기에. “별이야 별이가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며 언니 동생 친구들을 사귀자”라고 마음으로 응원 할 뿐이다. 넷째를 출산한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 왔다. 오랜만에 본 언니 오빠 동생들에 신이 난 우리 별이 임신해서 뱃속에 있었을 때만 보았던 아기를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나 보다. 예뻐서 어찌할 바를 모르..
언젠가 부엌에 와서 인덕션 근처에 의자를 끌고 와 올라 오는 것을 보고 혼을 냈다. 절대 절대 위험함을 강조하고 안전 교육하면서 말이다. 어느날 인덕션 쪽에 무언가 붙어 있었다. 또 의자를 가지고와 여기에 스티커를 붙혔다는 생각에 걱정과 동시에 위험함을 그렇게 교육 했는데 또 라는 생각에 속상하고 화도 나서 여기를 가르치며 "별이야" 라고 부르는 순간 "엄마" 라고 답하며 신나게 뛰어 와서는 하는 말이.... "엄마 요리 할때 행복하라고" , "내 사랑이야" , "좋지, 기분이 좋아 지지" 라며 뿌듯하게 올려다 보고 있는 우리 별이 아이고 이를 어쩌 혼내야 는데 감동이 먼저 앞서니 세상에나 엄마 기분 좋아 지라고 ( 별이는 이제 하트를 그리기 때문에 한창 하트 그리기에 빠져 있다.) 하트가 그려진 종이에..
언니가 되었다. 이제 아기 우리 아가라 하면 " 아니야 아기 아니야, 언니야 "라고 화를 낸다. 언니이기 때문이다. 이 맘때 5살6살 나이는 매우 중요한듯 하다. 3살~4살 이제 말을 배울 때 이웃 언니 오빠 한테 'OO야' 혹은 '야' , '너' 라고 말은하면 정말 그 상대 아이는 정말 많이 화내며 "아니야 아니야 왜 언니라 안해" , "오빠라고 해야지" 라며 화를 냈다. 꼬맹이들 다 똑같아 보이는 3.4.5,6살 아이들인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화를 내고 속상해 할까? 우리 아이에게 소리 치는 그 상대방 아이에게 가능한 부드러운 톤으로 " 동생이 아직 잘 몰라 실수 했어 이모가 대신 미안해" " 그리고 동생도 알려 주면 금방 배울 수 있어 아직 아기라서 그래 부탁해 ", " 속상했지 그리고 조금만 부드..
엄마 눈 사태가 뭐에요? 응 눈사태는 지진이 나면 땅도 산도 흔들려 그때 그 위에 있는 눈들이 산 아래로 쏟아져 내려 오는 거야 혹은 강한 바람이나 눈이 많이 쌓여 있다가 눈이 너무 무거워 아주 많은 눈들이 눈사람만들때처럼 굴러 쏟아 지고 점점 많은 눈들이 모여모여 큰 눈 덩이들이 만들어 지는 거지 그럼 눈오리가 필요 하겠네요 ? 눈오리로 담을 수 없을 거야 산에 쌓여 있던 아주 많은 눈들이 우르르 아주 많이 내려 오니깐 그럼 아주 큰 눈오리가 있으면 어때요? 음... 그렇게 많은 눈을 담을 수 있는 눈오리는 누가 들지 우리는 못들거야 그럼 로봇를 만들면 되겠어요 !! 힘센 큰 로보트가 눈오리로 눈을 모두 담아 사람들을 구하면 되죠!! 그래 그럼 로봇은 누가 움직일까? 누가 만들지 ? 별이가요 !! 별이..